IT 분야에서 인프라 운영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.
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기회가 있었지만, 결국 IT 분야로 취업하게 되었고 현재의 직업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.
오늘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IT 직업의 장점 몇 가지를 공유해 보려 합니다.
1.학벌보다 실력이 더 중요하다.
IT 분야에서는 대기업 취업 시 학벌보다 실력이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. 명문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더라도, 충분한 실력을 갖추면 국내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. 물론, 자격증, 졸업 작품, 포트폴리오 등 자신의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. 어학 점수가 부족하더라도 자격증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.
카카오, 네이버 같은 대기업 IT 회사들은 코딩 테스트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, 관련 공부를 통해 취업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.
2.이직이 비교적 쉽다.
모든 회사는 IT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, 경력을 바탕으로 동종 업계에서 이직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. IT 분야는 금융, 공공, 제조, 게임,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나뉘어 있어, 첫 회사에서 쌓은 경력을 토대로 같은 분야의 다른 회사로 이직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첫 회사에서 어떤 커리어를 쌓느냐가 차후 IT 포지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일반적으로 한 회사에서 오래 일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, IT 업계에서는 이직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. 저의 경우, 보통 3년 정도 기술을 익히고 업무를 하다 보면 기술적 지루함이 생기곤 합니다. 그래서 새로운 기술 경험 및 연봉 상승을 목표로 이직을 시도합니다.
3.기술에 대한 활용도가 높다.
IT 업무를 하다 보면 인프라부터 사용자 서비스까지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게 되어, 직접 서비스를 구축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. 저도 현재 서버용 PC를 구매해 쇼핑몰과 홈페이지를 직접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. 모든 것을 처음부터 만들 필요 없이, 공개된 무료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.
최근에는 가상화 서비스(VMWare)를 사용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공유하며 수익(Passive Income)을 창출하고 있습니다. 개인용 클라우드(파일 서버), 쇼핑몰, 홈페이지, 네트워크 트래픽 공유,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, 기술 노트, 일정 관리 및 알림 설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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